메인화면으로
인천시-산후조리원협회 '취약계층 산모 산후조리 지원' 협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시-산후조리원협회 '취약계층 산모 산후조리 지원' 협약

인천광역시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가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에서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이미숙)와 '취약계층 산후조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취약계층 산모 산후조리 지원 업무협약식 ⓒ인천광역시

이번 협약은 시 관내 산후조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산모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시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원 비용 감면 △취약계층 산모 지원 홍보 △기타 인천시 산모 산후조리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 관내 14개 산후조리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 산모에게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건강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감면을 희망하는 산모는 산후조리원 입소하기 전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일부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과 이미숙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미숙 인천지부장은 “앞으로도 산모의 산후조리와 관련해 인천시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취약계층 산후조리원 비용 감면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산모가 건강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