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투어패스’ 출시

한국민속촌·에버랜드서 이용 가능한 패키지 상품… "용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경험"

용인특례시가 용인의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과 농촌테마파크 및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용인투어패스' 홍보물. ⓒ용인특례시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됐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용인관광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yitour/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