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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진 장성군 유도팀 감독 "체전 성공 개최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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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진 장성군 유도팀 감독 "체전 성공 개최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장성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성군 유도팀 임태진 감독은 2023년,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로 확정됐을 때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아직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갖는 분야는 '관광'이다.

▲임태진 장성군 유도팀 감독ⓒ장성군

계절꽃으로 물드는 장성 황룡강을 비롯해 장성호,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자랑하고 싶은 관광지가 너무나 많다.

"체전 관람하러 오신 방문객들이 장성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자주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도팀 감독으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도 확고하다.

임 감독은 "호흡을 맞춘 지 5~6년 된 선수들이라 숨소리만 들어도 컨디션이 어떤지 감이 온다"면서 "다행히도 부상 없이 충실하게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장성군민의 한 사람으로 체전에 참여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유도팀 감독과 함께 양대 체전 기간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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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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