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IMF 시기보다 더 힘들다며 특단의 대책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회장 윤방섭, 이하 도민회)가 회원사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계속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 풀을 구축해 회원 기업을 지원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도민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의 제일 시급한 부분은 '금융지원'으로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정부와 지자체 사업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금융지원을 받고자 할때도 제출 서류 등이 복잡하고 담보나 신용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해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컨설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법률 세제 부분에서도 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전문가 풀로 참여하고 있고,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윤방섭 회장은 "지금은 IMF 시기보다 경기가 더 어렵고 침체된 상황으로 특단의 대책과 지원이 없으면 많은 중소기업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엄중한 시기"라며 "애로 해소와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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