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NH교실숲' 조성사업이 19번째를 맞이했다.
전북본부는 8일 구천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NH교실숲' 제19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구살리기 등 실천적 환경 교육을 위한 NH농협은행 전북본부의 ESG 경영의 일환이다.
제 1호는 지난 2022년 5월 18일 전주화산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이날 김범석 농협 무주군지부장과 성방헌 구천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교실숲 제19호' 현판식을 갖고, 7학급 45명의 학생들에게 멸종위기 Ⅱ급식물인 파초일엽과 아레카야자 등 60그루를 전달했다.
식물을 담은 스밈 화분은 버려진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인해 교내에는 연간 이산화탄소 18kg 및 미세먼지 44g이 흡수되고, 산소 209kg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멸종위기 식물을 양육한 ㈜트리플래닛은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학교에 제공한 60그루만큼 또 다른 멸종위기식물 60그루를 양육해 생물 다양성 보존 사업을 이어나간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만들어가는 'NH교실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청소년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소규모학교에도 수혜가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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