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밥(쌀)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결식률이 37.7%에 달하는 등 젊은 세대의 아침밥 거르는게 일상화가 되고 있다.
전북능협은 7일 농협전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중·고교생 학생을 대상으로 밥(쌀)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홍보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벼의 생육과정 및 쌀의 영양성분 ▲아침밥을 먹으면 좋은 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 ▲통장개설 및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홍보용 쌀 및 쌀 가공품 등을 제공해 아침밥 먹기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농협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교육인원 목표 1만명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내 교육과 더불어 각 지역 시군지부장 및 교육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도 추진 될 예정이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아침밥을 먹는 문화가 자연스레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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