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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단종문화제 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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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단종문화제 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봉행

9일 오전 11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

(사)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는 9일 오전 11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8회 단종문화제 칡줄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

안전기원제는 초헌관(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선주헌 영월군의회의장), 종헌관(김몽영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장)이 참석하며, 1698년 숙종대왕 24년부터 300년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영월 칡줄다리기 제작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영월군

영월군 최고 전통민속행사인 영월칡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됐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돼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됐고,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됐다.

1988년 영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민속경연대회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단종문화제 행사 때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칡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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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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