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 관광홍보관 장려상

경기 안산시는 서울 SETEC에서 지난 27일~30일 열린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는 2023년 우수디자인상,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안산시가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 관광홍보관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안산시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시는 ‘안산의 벚꽃, 봄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 봄 축제인 ‘벚꽃놀이터’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관광 안내존 △벚꽃 포토존 △벚꽃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안산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관광안내존에서는 안산호수공원, 화랑유원지 등 벚꽃 명소와 함께 안산의 봄철 관광 코스를 홍보했다. 한편, 이벤트존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 벚꽃 퀴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과 관광 마케팅을 펼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산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의 아름다운 벚꽃과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의 호응까지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