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1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대책위원회 임시사무실(남안동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 운영은 산불 피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경영 애로사항 해결 ▲고용 안정 대책 ▲각종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지원센터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남후농공단지 내 피해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1차 상담을 실시하며, 이후 기업들의 추가적인 상담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불 피해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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