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 사고 대비 구산119안전센터와 민관합동 소방훈련

최원기 원장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과 운영을…"

▲경남로봇랜드재단 소방훈련 모습.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구산119안전센터와 함께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사고발생 실전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마파크 내 특정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신고부터 초기 대응, 진화 과정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구성됐다.

훈련 과정은 화재 발생, 119 신고, 화재 전파, 초기 소화, 인명 구조·대피, 화재 확산, 소방차 현장 진입, 소방차를 통한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산119안전센터 소속 구조대와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놀이기구 밀집 지역에서의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점검과 운영을 지속하겠다"며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더욱 안전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지난 3월 21일부터 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푸드앤펀스트리트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12일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가수 김수찬과 홍지윤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이벤트 및 공연 일정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