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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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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 추진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개최

용인특례시는 노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날(25일)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시는 4대 추진전략과 9개 중점과제 및 총 58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 차원의 종합계획과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시의원 2명과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실행 계획의 총예산은 1238억 원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과 고령 어르신 외출 시 동행매니저가 함께 이동을 돕는 ‘동행서비스’ 도입 및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등 △노인일자리 △돌봄 △주거 △건강 △교통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가 사업대상에 포함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사회네트워크 인증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받은 것은 자랑스러운 성과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110만 인구를 넘어선 초대형 도시로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시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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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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