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추진

관내 콘텐츠 기업 16개사 내외 선정…4월 11일까지 접수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이 '2025년 콘텐츠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규 창작 아이디어와 원작 IP를 보유한 고양시 소재 콘텐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웹콘텐츠 제작지원 △콘텐츠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웹콘텐츠 제작지원'은 신규 창작물 또는 원작 IP를 활용한 웹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사 내외를 선정해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웹툰은 1500만원, 웹소설 700만원, 숏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양특례시

'콘텐츠기업 역량강화 지원'은 콘텐츠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권리화,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7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4월 11일 오후 2시까지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관내 콘텐츠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