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21일 오후 3시부로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산불대응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불경보수준 ‘주의’ 단계 발령 기준은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 혹은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특별한 주의가 인정되는 경우 발령한다.
산림항공본부는 모든 가용헬기와 공중진화대의 출동대비태세 유지로 신속한 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현장의 헬기 정비상황 발생에 대비한 현장 정비지원팀 운영으로 공중진화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만주 본부장은 “실수로 낸 산불도 산림보호법에 의거 처벌될 수 있는 만큼 불씨 취급에 유의를 당부드린다”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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