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적 성금 모금을 진행해 1000여만 원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18~20일 사흘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의 일상 회복 돕기 위해 의회 청사 내 성금 모금함을 마련하고 모금 활동을 벌였다.

모금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회 지도부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총 1060만 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이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피해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이자,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어려움에 놓인 도민들 곁에 함께하면서 도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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