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갖고 공동체 치안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름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경기도의회 남종섭·이영희 의원,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한규 용인시 시민안전관을 비롯해 용인동부지역 9개 경찰협력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감사장·표창장 수여, 자치경찰제 및 정책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동부지역 자율방범대 이종우씨 등 9명이 민경 협력 방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을 받았고, 용인동부경찰서 문석용 경감 등 3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의 이해를 돕고 경기남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협력단체 활성화 방안과 예산지원 문제, 자치경찰제 운영, 지원,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강경량 위원장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민과 자치경찰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공감 정책을 발굴하여 더욱 효과적인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배영찬 서장은 “용인시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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