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건설경기 침체라는 악재를 딛고 순항하고 있다.
시는 1700억원 규모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만6000평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최근 자재·인건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 11월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확정되고, 12월 사업변경승인(실시계획 인가)되면서 본 궤도에 오른 사업은 지난 19일 토지보상 착수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확보를 완료한 후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연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악재 속에도 적극 협조하고 이해해 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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