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8일 '매입 후 철거'라는 방법을 통해 올해 안에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완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정비에 치중왔으나, 앞으로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을 매입 후 철거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한층 더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2개 동을 매입해 철거한 자리에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거점시설'과 '반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경일 시장은 "2025년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거점시설 운영과 집결지 내 성매매 업소를 중점적으로 철거해 성매매를 원천 차단하고, 경찰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불법 성매매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며 "나아가 성매매 피해자의 탈성매매와 자립·자활을 위해 최우선적인 노력과 여성친화도시 파주의 완성 등 미래세대를 위해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성매매집결지 내에 70여개 업소 가운데 민선 8기 들어 일관된 폐쇄정책으로 절반 이상의 업소가 문을 닫았으나, 아직도 30여개 업소가 간헐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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