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올해 첫 부산시의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부산시의회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30건, 동의안 11건, 예산안 2건, 규칙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안 3건 등 모두 4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도 부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해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침체된 민생을 보호하고 예산이 신속하고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기 첫날인 1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시장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같은 날 11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며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 건축·외국인·문화·관광·교육 등 분야별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 안건과 제1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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