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이하 평택지사)가 13일 지역 내 농지은행 청년농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청년 농업인들과 유기기관 및 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청년농들이 겪고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청취와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현재 평택지사는 평택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120농가에 75ha를 지원하는 등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국현 평택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