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지난 12일 상수도공사 대행업체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행업체 대표들과 △고객만족도 향상 △품질·수질관리 강화 △공사 안전관리 △청렴도 제고 등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원 대응 강화, 기후 변화에 따른 공사 안전 확보, 공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상수도 공사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과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공사 전반의 품질 기준을 강화 및 철저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 변수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신속한 민원 해결과 사전 점검을 통해 시공 과정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철저한 관리 아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대행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사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공기업 경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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