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산업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통영영화제는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통영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관련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해 7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단체는 이달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공모하면 된다.
통영시는 “통영 지역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영화제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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