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제15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5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제훈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50명의 입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고, 이후 신입생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대학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체험전문가양성과’와 ‘스마트농업과’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15기 입학생 50명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조별 과제 등 과정별 22회차(1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성제훈 도 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농업의 기반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문을 연 경기농업대학은 지난해 14기까지 총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