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환경분야 정도관리 평가 결과 모든 주요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우수한 수질 분석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정도관리 평가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측정·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 시험'과 실험실 품질시스템 이행 여부를 검증하는 '현장평가'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3년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TN(총질소), TP(총인), TOC(총유기탄소) 등 5개 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적으로도 수질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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