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 차원에서 지난 7일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0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 법령에서 정한 필수 조치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다수의 직원이 상주하며 펌프실 등 기계 설비가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기준 이행 여부,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정 시장은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총 191개소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29개 부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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