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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여성의날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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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여성의날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참여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세계여성의 날(3월 8일)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자(Accelerate Action)'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날 최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함께한 공식 제스처 영상을 안양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세계여성의 날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양시

시는 개인에게 집중된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일·생활 양립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0년부터 시작한 안양형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근로 등 다양한 이유로 갑작스런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이용시간(0~24시)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관내 동안구와 만안구 각 1곳씩 지정돼 운영 중이며, 아이가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더라도 상관없이 최소 2시간 이상에서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해 안양시 모델을 토대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안양시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곳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안양시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민도 시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시작한 경기도 내 최초사업인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양성평등한 기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여성친화 기업 문화 확대를 위해 여성근로자의 일·생활 양립 지원 제도 마련, 특정 성별을 차별하지 않는 근무환경 및 채용 문화 조성 등을 갖춘 민간기업을 발굴 및 인증하고 있다.

현재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총 29곳이며, 올해 인증기업 공개모집을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

인증기업에는 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 우수기업 선정 사업 등에 신청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주관 지원사업 신청 시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양성평등이 제도적으로 마련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안양시는 양성평등의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여성친화도시 등 선제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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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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