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대상자를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어업경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저리 융자지원사업으로 시 소재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한 농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유형은 △농어업경영자금 △농어업시설자금이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축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농가는 최대 60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연 1%이며, 대출일로부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시설자금은 △농지구입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3억원 △농어업법인은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이며, 상환방식은 농어업인의 경우 3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상환, 농어업법인의 경우 2년 만기 균등상환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개인 신용도 및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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