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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야간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함몰형 LED 조명시설을 통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34개소, 2024년 54개소 등 총 88개소에 안심등불을 설치했고, 올해는 추가로 26개소에 더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 개선,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 고휘도 차선도색 등 현장형 맞춤형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2년 61명에서 2023년 48명, 2024년에는 36명으로 대폭 감소시켰다.
창원시는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테마별 카드뉴스, 전광판, SNS 게시 등 온라인 홍보와 이통장, 각종 단체 등 회의 시 현장 홍보, 버스정보시스템, 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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