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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은 해빙기를 맞아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선·곡성·강릉·청도 등 4개 테마지사 및 낙산연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각 사업장의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구조물이 녹으면서 지반침하·균열·낙석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레일바이크 사업장의 경우 기온 변화로 구조물 변형 또는 해빙 과정에서 안전 문제 발생 등의 위험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절별 요인에 따른 취약 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2025년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의무 사항 점검, 지반침하 및 균열 여부 확인, 낙석·붕괴 위험 구역 점검, 배수로 및 경사면 관리 상태 확인, 전기·가스·기계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해빙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많아 더욱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지속적인 안전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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