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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관광 대표' 고흥우주과학열차, 올해도 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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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관광 대표' 고흥우주과학열차, 올해도 뜨거운 인기

고흥군-코레일관광개발 업무제휴…매번 예약 조기매진 '기록'

▲고흥우주과학열차 프로그램ⓒ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을 맞잡고 운영하는 '우주과학열차'가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우주과학열차는 국내에서 유일한 우주 체험 관광 상품이다. 지난해 9회 운영 동안 4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매번 조기 매진이란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예약이 열리자마자 좌석이 순식간에 동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흥군은 이를 대한민국 우주 관광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가며, '우주 하면 고흥'이라는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우주과학열차는 철도의 편리함에 우주 체험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진, 그야말로 '색다른 여행'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올해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현지 음식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과학과 관광을 접목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이용객 1인당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덕분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도 참가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철도 여행의 편리함을 적극 알리고 있다. 덕분에 관광객들은 편안한 기차 여행과 함께 우주 관련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과학열차의 꾸준한 인기는 고흥군의 차별화된 관광 정책과 기관 간 협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흥이 명실상부한 우주과학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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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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