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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올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군정 계획을 실행한다.
순창군은 20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요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아동행복수당 확대 △3380개 일자리 창출 △농민 기본소등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 통장 운영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20개 마을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군정설명회는 미처 전달하지 못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27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수렴된 군민 의견은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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