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산림 분야 안전을 소망하는 기원제를 덕유산 향적봉에서 개최했다.
19일 진행된 행사는 산불 및 산사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지역 내 유관기관이 뜻을 모은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국유림관리소와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자율방재단, 무주군산림조합 등 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로 말 그대로 산림이 자산인 지역으로 오늘 기원제를 계기로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과 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산불과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한 무주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산불 대비 장비 및 인력을 확충하고 △산사태 안전망 구축과 △산림재해방지조림,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