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옥상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접속반에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
당시 근무 중이던 방제 직원이 소화기 2대로 자체 진화에 나섰고 소방 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태양광 접속반과 판넬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1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태양광 접속반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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