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기반과 농촌 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등 9개 분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다.
산림 분야는 오는 6월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게재된 지침서와 안내서를 확인한 뒤, 사업별 지원 조건과 내용을 검토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작성한 신청서는 관련 자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해당 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분야별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심사를 거쳐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검토한 후, 오는 3월 전북특별자치도에 예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농업이 더욱 성장하고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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