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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성역, '꿀잼' 시민 소통 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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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성역, '꿀잼' 시민 소통 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교통공사-광주광역시-광주신세계, 민관 3개 기관 협업

광주도시철도 농성역이 현대적인 세련미와 알찬 콘텐츠가 넘치는 시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7일 '꿀잼도시 광주'구현을 위한 농성역 시민 소통 공간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역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김이강 서구청장, 강수훈 광주시의원과 인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교통공사는 17일 농성역에 시민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조익문 사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이동훈 광주신세계대표 김이강 서구청장, 강수훈 광주시의원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광주교통공사

이번 시민 소통 공간 조성은 공사와 광주광역시, 광주신세계 3개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사업으로, 향후 농성역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먼저 역사 대합실은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운영사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 고급스럽고 깔끔한 지하철 역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공연무대에는 대형 LED 모니터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각종 콘텐츠를 실감나게 접할 수 있게 되고, 시민 휴게 공간 역시 새단장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편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각종 지역 이슈, 생활정보, 정책 현안을 감각적인 콘텐츠로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시민 정보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농성역은 향후 꿀잼도시 광주의 중심이 될 광천권역과 인접해 있어, 앞으로 복합쇼핑몰 방문객 등 외지인과 시민들의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농성역 시민 소통 공간이 꿀잼도시 구현과 대자보도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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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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