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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수종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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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수종전환 추진

주민설명회 갖고 수종전환 필요성과 추진 계획 공유

경남 창녕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발생지에 대해 효과적인 재선충 방제와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수종전환사업을 시행한다.

17일 창녕군은 재선충병 집단 발생지인 대합면 등 일원 486ha에 2025년 수종전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화·규모화됨에 따라 기존의 방제 방식인 단목 벌채와 훈증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수종전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모습.ⓒ창녕군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피해지에서 활엽수를 제외한 소나무류를 모두 제거하고, 재선충병에 강한 밀원수와 경제수 등을 심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과 14일에 사업대상지인 4개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수종전환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창녕군은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수종전환을 추진해 장기적으로 병해충에 강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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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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