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7일 대구교육대학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농촌지도기관 간 상호교류를 지원하고,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 대구교육대학교는 경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제공과 활성화를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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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2개 경북지역 특색을 살린 양질의 농촌교육 늘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미래 사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며“학생들이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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