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국내 유일 홍삼 특구로서 인·홍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 개척 마련을 위한 여정에 나섰다.
작년 10월 진안군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실베스트리니 베네딕도 수도원과 로마 교황청 바티칸을 방문해 진안홍삼 공동 상품 연구개발과 홍삼 제품 입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근 실베스트리니 수도원에서는 진안 인·홍삼을 활용한 탈모 방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샴푸, 헤어로션, 건강음료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앰플, 스킨, 크림 등을 개발하여 2025년 5월 이탈리아 국제 학회(SIME)에서 '의학에서의 한국산 홍삼'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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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안홍삼의 로마 바티칸 진출과 안정적인 재료 공급 등을 위한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진안군 생산업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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