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5년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등 의결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지역자활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결과와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2025년 지역자활지원사업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으며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의결했다.

▲지난 13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선군지방생활보장위원회 회의에서 최승준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선군

정선군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운영 전반에 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심의를 위해 위원회 산하 (소)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돼 중요 사안에 대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승준(정선군수) 위원장은 “정선군의 노령 인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로 인해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저소득 계층이 가구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