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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학사모 휘날리는 '제66회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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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학사모 휘날리는 '제66회 학위수여식'  

학사 297명, 전문학사 1,260명, 전공심화 147명 등 총 1,704명

▲이학진 마산대 총장이 13일 열린 제66회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마산대

1956년 5월 30일 개교, 총 6만6333명 배출

이학진 총장 “실패 두려워하지 않고 젊음의 용기 발휘를”

마산대학교는 13일 오전 대학 내 청강홀에서 제6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4년제 학사 297명, 전문학사 1,260명, 전공심화과정 147명 등 총 1,70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학진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젊음은 열정과 희망이며, 용기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라며 “도전을 주저하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젊음의 용기를 발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학우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전문인이 존중받는 선진국이 된 만큼 졸업생 여러분의 선택은 옳았다”라며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전문인이 돼달라”라고 말했다.

ⓒ마산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졸업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역이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졸업식에서 △학과 성적 우수상에 간호학과 홍유나 등 2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성적 우수상은 응급구조학과 정희원 등 9명 △공로상·봉사상으로 간호학과 김다은 등 7명의 졸업생이 수상했다.

또 △특별상에는 안경광학과 윤정숙, 글로벌한국어문화과 쩐티옥쩜, 뷰티케어학부 김경숙, 스마트무인항공과 황채훈·이서인,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나카시마 아야카 △이사장상에 미디어콘텐츠과 박세은 △청강장학재단 장학금은 치위생과 김다해 졸업생 등이 받았다.

한편, 마산대학은 1956년 5월 30일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전문학사 6만 1,108명, 학사 4,225명 등 총 6만 6,33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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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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