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19세~39세의 성인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 대상으로 '런-케이션 스페셜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성인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교육 필요성을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경기도청 관계자와 평택시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음악교육, AI교육 체험, 가족들을 위한 콜라주 미술치료 힐링과 클래식 음악과 뇌 건강 특강, 뇌파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경험했다.
또한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점시와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진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교육캠프는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서로 배우고,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음악교육, AI교육 체험, 가족들을 위한 콜라주 미술치료 힐링과 클래식 음악과 뇌 건강 특강, 뇌파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대학교 사공영호 부총장은 "이번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행사가 전국 처음이라고 하는데 모두들 좋아해 주시고 의미 있는 장이라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자와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100명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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