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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고령친화도시 만들기, 국제적 성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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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고령친화도시 만들기, 국제적 성과 인정 받았다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2029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022년 WHO 고령친화도시 최초 가입 인증과 함께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사항으로 외부환경 및 시설 개선, 교통수단 편의성 제고, 건강과 지역사회 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등 8대 영역을 추진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1기(2022~2024) 고령친화도시 이행 사항 평가 결과와 제2기(2025~2029) 운영계획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성공적으로 평가 받아 이번 재인증을 이끌어냈다.

제2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추진전략 비전은 '생태수도 순천, 품격있는 노년 생활'이다. 이를 위해 △노년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 △노년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노년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 보장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 48개 실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연령에 상관 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순천형 고령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65세 이상 인구수는 1월 말 기준 5만 3687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19%를 차지하며,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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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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