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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에 전직원 비상소집한 목포시, 강추위 속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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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에 전직원 비상소집한 목포시, 강추위 속 제설작업 '총력'

박홍률 시장 "내집·점포 앞 눈 치우기 적극 동참을"

▲제설작업에 나선 박홍률 시장ⓒ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4일 대설경보 발령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목포 지역은 지난 3일부터 내린 눈과 함께 영하 4도 이하의 강추위가 겹치면서 도로 위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 및 경사로를 집중 제설하고 있으며,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소형 제설기 10대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담당 구역별로 배치하고, 인도,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적설량이 1~5㎝미만일 경우 도로제설단을 통해 대응하며, 5㎝ 이상 적설로 대설주의보·경보 발령 시 전 직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인력으로 진행한다.목포 지역은 이날 오전 10.5㎝의 적설이 관측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는 5일 저녁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도로제설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 및 보일러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와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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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광주전남취재본부 소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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