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항에 입항한 화물선에 마약의 일종일 코카인을 밀반입한 조직원이 붙잡혔다.
남해해양경찰청은 국제공조수사로 브라질에서 국제마약 조직원 6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 15일 한국 선적 화물선 A호(7만5000t급) 바닥에서 코카인 100kg이 발견됐다.
당시 해경은 압수한 코카인과 지문, DNA, 위치추적 전자장치 등의 증거물을 확보하고 이후 미국 마약단속국, 브라질 연방경찰과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를 이어갔다.
이에 지난해 11월 8일 브라질 현지에서 코카인 밀반입을 시도한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브라질 경찰은 해경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해 이들이 코카인 포장과 은닉하는 범행과정을 밝혀냈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조직원들이 중국, 스페인 등에 유통하려던 마약류 1t 상당을 추가로 압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압수한 코카인 100kg은 지난달 전량 폐기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한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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