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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설 연휴 의료공백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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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설 연휴 의료공백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가동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재난 발생에도 대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설 연휴 기간 외래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관내 병의원 16개소와 약국 14개소를 일자별로 운영하여 경증 환자의 일차 진료를 지원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이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하여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의 비상연락망을 24시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지역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국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청 전경.ⓒ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수시로 파악하여 홈페이지에 올려드릴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파악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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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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