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완주군에 ‘사랑의 밥차’로 사용될 수 있는 탑차를 지원했다.
21일 완주군청 주차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 노광선, 최병현, 김희영, 양종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탑차 전달은 그동안 노후된 차량으로 밥차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가 탑차 구입을 위해 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노광선, 최병현, 김희영, 양종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도 지정기탁을 통해 1200만원을 후원하면서 탑차 전달이 이뤄졌다.
탑차는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로 사용되며, 회당 최고 1,000인분의 식사 제공이 가능해 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위해 기부해주신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밥차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기성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완주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작년 7월 수해 현장을 찾아 13일간 수재민과 현장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만39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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