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여 기업 및 인턴 모집

대전시,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 지원을…청년과 기업 모두 win-win

▲ 대전시가 2025년 청년인턴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을 돕고 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 가능한 기업은 대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및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등이다.

특히 참여기업은 별도의 정부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하며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및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인턴 지원 자격은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1유형 취업확정형은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과 공통훈련 및 기업현장훈련을 이수한 청년 그리고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의 청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며 기업은 이들 중 인턴 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기획, 마케팅, 홍보, 연구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되며 급여는 월 209만 6270원에 별도로 교통비 5만 원 이다.

대전시는 인턴들의 인건비로 월 200만 원씩 기업에 지원하며 기업은 청년인턴에게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해야 하며 월 9만 6270원 이상 별도 부담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그동안 참여자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약 60%에 달할 정도로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