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응급의료기관 4곳(서광병원·광주한국병원·미래로21병원·상무병원)과 응급실 1곳(선한병원)에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한다.
또 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서구보건소와 서창보건진료소는 설 당일인 1월 29일에도 정상 진료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또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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