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20일 제16대 신임 이사장으로 최춘식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육군 제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제6사단 인사처 사제과장으로 예편한 이후 경기도의원과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석유관리원은 지난 41년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관 핵심 업무인 석유 품질·유통 관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보급 확대와 수소 유통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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