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지표를 바탕으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평가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의령군의 이번 A등급 달성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군은 지속적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