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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서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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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서 ‘A등급’ 달성

행안부 주관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최고 등급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지표를 바탕으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해 7월 정곡면 부자교 건설 현장 주변에서 자연재해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의령군

이번 평가로 군은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평가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의령군의 이번 A등급 달성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군은 지속적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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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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