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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설 명절 대비 비상응급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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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설 명절 대비 비상응급체계 구축

시민 안전 확보 위해 남양주소방서와 9개 의료기관 참여하는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원병원 ▲베리굿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 ▲삼성프라임산부인과의원 등 지역 내 9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설 명절 비상응급 특별 대응 주간’이 실시됨에 따라, 비상 응급 체계를 구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응급 의료 현안과 협력 방안 ▲응급환자 정보 공유 및 신속 전원 핫라인 구축 ▲응급의료협의체 비상 연락망 최신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현장.ⓒ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는 명절 기간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편성했으며,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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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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